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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물가.실업률 20년來 최저

영국의 물가와 실업률이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4월중 전년 동기대비 물가상승률은 1.9%로 전달의 2.0%에서 더욱 하락, 물가상승률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5년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분야의 물가상승률이 전기.가스요금 인하로 전달의 4.2%에서 3.4%를 떨어져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으로써 전제 물가상승률 하락을 주도했다.

 

영국의 물가상승률 억제목표는 2.5%이나 지난해 3월부터 이 수준을 밑돌았다.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는 그러나 파운드화의 강세가 수입물가를 하락시켰다는 점을 감안해 금리를 4차례나 인상했었다.

 

이번 물가상승률 발표로 뱅크 오브 잉글랜드는 오는 6월에도 금리를 현수준에 묶어둘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업률은 지난 4월중 실업자수가 2만8천800명 감소해 111만2천명에 그침으로써 3.9%로 떨어졌다.

 

이같은 실업률 하락폭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것이며 실업률은 2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파운드화 강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조업 분야는 취업자수가 6년만에 처음으로 400만명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임금상승률은 지난 1-3월중 5.8%에 달해 뱅크 오브 잉글랜드가 물가상승률목표 2.5%를 지키기 위한 상한선으로 제시한 4.5%를 훨씬 상회, 물가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민간서비스 부문의 임금상승률은 6.6%에 달해 영국경제가 '이중속도 경제'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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