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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근전세기 추락, 탑승자 19명 전원 사망

승객 17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운 쌍발 엔진 전세 통근기가 21 일 오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동북쪽 윌크스 배러의 스크랜턴 국제공항에 착륙하려 다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루전 카운티 긴급구조반의 론 롬 조정관은 이 통근기가 오전 11시 40분쯤 공항에 접근중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윌크스 배러에서 약 15㎞ 떨어진 숲속에 추락했다면서 긴급 구조요원들이 현장에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조사에 나선 소방대원들과 경찰 및 앰뷸런스 요원들이 생존자는 없다고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태미 존스 연방항공국(FAA) 대변인은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를 출발한 이 통근기가 악천후 속에 착륙을 시도하던중 쌍발 엔진 둘다 고장을 일으켜 추락한 것 같다면서 통근기는 추락 직후 화염에 휩싸였으며 추락 현장인 숲속에는 비행기 파편이 널려 있었다고 말했다.

 

존스 대변인은 '기상이 매우 나빴으며 바람이 불고 시계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위 고웰 공항 부책임자는 통근기가 두번째 착륙을 시도하던중 엔진에 이상을 일으킨 것 같다고 전했다.

 

사고기의 조종사는 사고 직전 시계가 아주 불량할 때 사용하는 계기 비행으로 두번째 공항 접근 비행을 시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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