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아람코 석유회사는 최근 사우디 동부지역에서 대규모 가스전(田)을 새로 발견했다고 알리 알 누아이미 석유장관이 21일 밝혔다.
누아이미 장관은 아람코사가 `알 만주라1'로 불리는 새 가스전을 발견하고 시험 가스추출작업을 벌인 결과, 하루에 약 19만8천㎥의 가스가 분출됐다고 말한 것으로 관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누아이미장관은 '이번 발견으로 이 지역에 많은 양의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아람코사가 새 가스전의 매장량 확인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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