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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 허덕이는 전주시

전주시가 상환해야 할 부채가 작년말 현재 총2천1백3억2백여만원으로 재정압박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달 전주시의 1999년도 일반회계및 특별회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 결과 채무총액은 지난해말 현재 2천1백3억2백여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의 2천50억8천8백여만원보다 52억1천3백여만원이 증가했다.

 

채무액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지방채가 2천8백여만원,차입금 2천58억9천3백여만원,그리고 해외차관이 43억7천9백여만원등으로 집계됐다.

 

수납액에서 지출액을 제한 잉여금 가운데 순세계 잉여금은 지난해말 현재 4백53억8백여만원으로,97년의 1천68억2백여만원과 98년의 6백47억9천5백여만원에 비해 갈수록 대폭 감소하고 있다.

 

세출부문의 경우 민간및 사회단체지원사업에 대한 계획성이 결여,선심성·낭비성 예산집행사례가 드러나 특정 이해관계자 집단에 대한 편의적이고 불필요한 지출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전주시는 지난해 한햇동안 시의원동호회에 5천만원,시행정동우회에 4천만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주시는 지난해 6월 전주새천년문화축제조직위원회 사무소를 개소했으나 전북도의 단독추진 결정으로 중도에 조직위를 청산하는 바람에 1억4천2백여만원의 재정적,행정적 손실을 초래했다.

 

결산검사위원회 관계자는 “전년도와 비교해 순세계 잉여금의 감소와 채무의 증가가 현저하게 나타났다”면서 “채무의 상환능력과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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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성 ds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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