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6-09 05:28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일반기사

[김제] 중앙중 씨름 명문으로 우뚝

소도시에 소재한 중학교 씨름부가 5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올해 전국대회를 휩쓸다시피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중앙중(교장 백인규) 씨름부가 인적자원과 재정적 한계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씨름명문으로 확고히 위상을 굳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지난 96년부터 매년 전국대회 단체전을 석권해오고 있는 김제중앙중은 올해들어 5개 전국대회 중 3개대회 우승, 2개대회 준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며 씨름명문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올들어 거둔 성적을 보면 제30회 회장기 씨름대회(3월)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4월)에서 준우승했다. 또 제54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6월)·제1회 충북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9월 1일)에서 우승한데 이어 지난 22일 끝난 제14회 전국 시도대항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7월에는 KBS전주방송총국 주최 씨름대회에서 우승해 이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87년 창단된 이 학교 씨름부는 91년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두차례 우승한 이후 침체 일로를 걷다가 지난 96년 이후부터 최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내면서 명실상부한 중등부 씨름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이같은 명성은 씨름선수 출신으로 대한씨름협회 경기부장을 맡고 있는 이희운체육교사(47)와 씨름제자인 김시영씨(31)가 지난 95년부터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아 남다른 열성을 기울여온 결과이다.

 

이감독과 김코치는 선수자원이 부족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조기선수확보차원에서 타지역 초등학교 씨름선수를 김제초등학교로 스카웃시켜 초·중을 연계한 기술지도와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 김제중앙중을 씨름명문의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학교 관계자들도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불구, 씨름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인규교장은 “대도시에 비해 인적·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 올해 3관왕을 비롯 5년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해온 것은 학교는 물론 고장의 명예”라고 강조한뒤 “씨름명문으로 성장을 거듭할수 있도록 지역내 기관단체와 기업들의 후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동기 hongd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