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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창생] 이리공고



 

산업 역군을 배출하며 공업 입국을 앞당기는데 산파역을 다해온 이리공업고등학교는 60 성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조국 근대화의 기수인 산업 역군을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 하던 지난 70년대의 경우 실업계 고교임에도 불구하고 기능 연마에 주력, 많은 걸출한 인물들을 길러냈다.

지난 40년 4월 11일 황무지 익산벌에 금자탑을 세운다는 기치 아래 문을 연 이리공업고등학교는 지성, 단결, 노력 3가지 덕목을 교훈으로 삼으며 기술 인력 배출에 비지땀을 흘려왔다.

기계, 전기, 전자, 건축, 화공과등 5개과에 모두 42개 학급으로 이뤄진 대단위 학교로써 최근 실업계 명문 학교로의 도약을 위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내로다는 기술 인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각종 전국기능대회를 잇따라  석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36회 전국기능대회 기계제도/CAD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제34회 국제기능대회에서도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등 이리공고 건아들의 실력 발휘는 전국 더나아가 세계를 깜작 놀라게 하고 있다.

럭비부 역시 이 학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한때 전국적 명성을 휘날렸던 럭비부는 그동안 몰아친 우여곡절을 말끔히 털어버린채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쟁탈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옛 명성을 되찾기 도했다.

관악부 역시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 중이다.

이리공업고등학교는 또 총 동창회의 요구에 따라 현재 학년별로 3학급씩 구성된 기계, 전기, 전자, 화공과를 각각 1개 학급씩 감축, 인문과 2학급을 신설하는 종합발전계획을 구상중에 있는등 지역 최고의 실업 명문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60주년 행사를 맞아 교가탑이 건립돼 눈길을 끌었으며 졸업생만도 57회에 걸쳐 모두 3만1백40명을 배출하는등 창의적 인간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자 감소에 의한 학력 저하로 정상적인 학교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 대표적 실업계 학교로 웅비하고 있는 이리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 학교는 사시사철 꽃이 피는 학교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전 교직원, 학생들이 환경 미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대외적인 환경 보존 활동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온 이리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전북도 환경청으로부터 환경 보존 시범 학교로 선정돼 4백2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개인별 특기 적성 교육으로 미술과 캐드, 음악, 논술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는 이리공업고등학교는 방과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실업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데에도 너와 내가 따로 없다.


 

동문 인맥


 

정·관계

이용규(7회. 전 이리시 부시장) 조한용(8회. 익산시장) 유만영(8회. 전 이리시 부시장)                김규섭(8회. 전 전북도의회의장)  손종호(9회. 전 산림청장) 이강선(9회. 전 전북도청상공과장) 박승(10회. 전 건설부장관 청와대경제수석) 백희석(10회. 전 전북농지계량조합장) 음경수(12회. 전 익산시의원) 박문희(12회. 전 전북도의회의원) 이상환(13회. 전 익산시의원) 고명수(14회. 전 전북도청국장) 박장환(17회. 전 익산시의회 부의장) 김관기(21회. 전 익산시의원) 강상섭(21회. 의왕시장) 한기수(22회. 문화관광부 서기관) 손석영(30회. 전 도의회 운영위원장)


 

법조계

강영신(1회. 세무사) 채명묵(1회. 전 서울남부지원장) 황재택(7회. 전 정읍지청장) 박병일(9회. 전 국회의원) 구자춘(11회. 행정법무사) 진재섭(12회. 전 검찰지청장) 유순석(12회. 변호사 전 광주고검장) 임순철(12회. 변호사) 구자덕(13회. 변리사)  최춘성(13회. 변호사) 조영(15회. 세무사) 신동엽(21회. 변호사) 이석호(25회. 공인회계사)


 

경제계

박헌양(2회. ㈜해외검정공사 사장) 송병순(5회. 전 광주은행장) 정주경(7회. 주식회사 사장) 유병운(9회. 전 서울미원 사장) 유기철(10회. 전 현대정공 부사장) 조상진(10회. 전 포철 부사장) 국중하(12회. ㈜우신산업 사장) 양원영(12회. 제주콘도 사장) 김재하(12회. 동방전력 사장) 남정용(12회. 한미약품㈜ 회장) 손융기(13회. 전 광주체신청장) 박길훈(14회. 한국건설협 회장) 박장춘(15회. ㈜카몬드 사장) 양희준(16회. ㈜세원합성 사장) 임휘칠(17회. ㈜대우자동차건설 사장) 장동(17회. ㈜한국전자 회장) 성신영(17회. 신풍건설㈜ 사장) 윤석봉(18회. ㈜대동남 회장, 전 국제로터리 3670 지구 총재) 노병조(20회. 경원세기㈜ 사장) 남한수(22회. 익산철강㈜ 사장) 김홍렬(23회. 동아정밀㈜ 사장) 박희수(24회. ㈜선진금속 사장) 정판엽(24회. ㈜이천 사장) 차영만(25회. ㈜동광 사장) 김정근(27회. ㈜새한철강 사장) 김완수(29회. ㈜이리프라우) 백남승(29회.㈜남광전력)


 

학계

김만곤(1회. 전 백제대 학장) 최갑식(1회. 전 교장) 김학균(3회. 전 이리동중교장)  이종운(5회. 전 이리시 교육장) 양희기(5회. 전 명지대 교수) 이승현(5회. 전 신태인상고 교장) 조성호(6회. 전 해성고 교장) 박주해(6회. 전 이리남성여고 교장) 김형균(7회. 전 군산기계공고 교장) 오석주(7회. 전 군산대 교수) 이진순(7회. 전 전주상산고 교장)  이원배(7회. 전 부안여중 교장) 김동술(7회. 전 옥천공고 교장) 김재문(7회. 전 전남공대 학장) 류지탁(7회. 전 전북기계공고 교장) 소병하(8회. 전 문교부장학관) 강왈상(8회. 전 삼래여중 교장) 김형주(8회. 전 부안여고 교장) 정봉환(8회. 전 진경여중 교장) 김진창(8회. 전 진산공고 교장) 이선우(9회. 이리공고 교장) 황병년(9회. 전 군산시 교육장) 정세희(9회. 전 전북공대 교수) 정기우(9회. 전 부강공고 교장) 김용희(9회. 전 전북농대 교수) 정지동(9회. 전 해리중 교장) 김동수(9회. 익산대일학원장, 전 국제로터리 3670 지구 총재) 봉병주(9회. 전 안양공고 교장) 양순영(9회. 전 교장) 배당섭(10회. 전 이리공고 교장) 김재환(10회. 전 광운대공대 학장) 임채한(10회 전 평택기계공고 교장) 강도열(10회. 전 홍익공대 학장) 이금희(10회. 전 서울대 교수) 김용기(11회. 전 고려대 교수) 오동열(11회. 전 교육평가원장) 김형노(11회. 전 전북의대 학장) 최동묵(11회. 전 이리공고 교감) 서상옥(12회. 이리공고학교운영위원장) 박성근(12회. 전 이리공고 교장) 이인후(12회. 전 목포시 교육장) 이귀석(12회. 전 이리중 교장) 장재석(12회. 전 군산대 교수) 임용섭(12회. 전 이리북중 교장) 오성용(13회. 전주여고 교장) 신길수(13회. 원광대학 체육대학장) 최복수(14회. 줄포종합고등학교장) 김기곤(15회. 전 인천공고 교장)  홍성호(15회. 전 이리공고 교장) 오학수(17회. 원광대 체육대 교수) 장영순(18회. 이리공고 교감) 최순만(21회.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이봉구(21회. 전 원대산업대학원장) 김향술(21회. 고창북고 교장) 정동명(27회. 원광대교수) 정원훈(27회. 원보전교수) 정병익(30회. 원보전교수) 최낙정(31회. 익산대교수) 주수종(34회. 원광대교수)


 

군·경계

김규섭(2회. 전 해군대장) 유호석(8회, 전 해군준장) 이응길(9회. 전 김제경찰서장)  유남규(10회. 전 해군소장) 서생현(10회. 전 육군소장 한국마사회장) 김수환(10회. 전 전주북부경찰서장) 오형채(21회. 전주중부경찰서장) 신영택(24회. 익산경찰서) 박홍록(26회. 전북경찰청) 임길렬(27회. 익산경찰서) 고귀영(28회. 서울경찰청)


 

언론·의약계

한상운(5회. 전 전남매일 사장) 이치백(5회. 전 전주일보 사장) 이용희(5회. 전 한전전국노조위원장) 이금희(9회. 전 마산MBC 사장) 이철옥(9회. 길병원장) 이철원(10회. 전 전주MBC 사장) 김대식(11회. 의사) 조문환(11회. 의사) 양원영(12회. 건축사)  여태홍(17회. 전 KBS 기술부장) 황병준(21회. 한국전력 전북지부장) 정진팔(21회. 건축사)  문홍길(22회. 기능명장) 조홍곤(22회. 한국기술정보원) 정관동(23회. 한의사) 서득석(24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영수(25회. 한국전력 무주지점장) 이호진(26회. 한의사) 김경환(29회. 한의사) 김형노(30회. 건축사) 박승용(39회. 건축사) 최남재(40회. 건축사) 차승조(41회. 건축사)


 

연혁


 

이리공업고등학교는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실업계 명문고로 지난 40년 4월10일 중견 공업인을 양성하고자 삼남 지방에 갑종 학교로는 최초로 탄생된 공업학교로 기계, 전기, 광산등 3개과 1백20명의 신입생을 처음 모집하게 됐다. 이후 3만여 동문을 배출하며 호남 유일의 명문 실업계 고등학교로 확고히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1940. 4. 11 이리공립공업학교 개교
△1946. 9. 1  이리공립공업중학교 (6년제)로 개편
△1950. 6. 1  이리공업중학교로 개편
△1951. 9. 1  이리공업고등학교 (3년제)로 개편
△1959.10. 13 신교사 신축 (현재 위치)
△1961. 4. 13 구교사 (현 전북기계)에서 현 교사로 이전
△1963.11. 30 광산 화공과 실습장 준공
△1975. 7. 15 자동차과 및 전자과 실습장 준공
△1977.10. 27 후관 6개 교실 신축
△1979. 3. 13 기계과 실습실 신축
△1982. 6. 30 전기과 실습실 신축
△1983. 7. 29 종합 실습실 신축
△1984. 10.15 화공과 실습실 증축
△1986. 8. 4  기계과 실습실 개축
△1989.12. 18 본관 개축 (4층 32실)
△1990. 9. 3  전라북도 공업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소 개소
△1992. 7. 20 화공과 교실 8실, 화장실 3실 증축
△1993. 5. 15 기림장학회 설립 (장학기금 1억원)
△1994. 7. 14 본관 증축 (4층 8실)
△1995. 1. 14 건축과 실습실 증축 (3층 4실)
△1995.11. 28 생활관 1동 신축
△1995.12. 7  공업교육 시범학교 공개 보고회 (도지정)
△2000. 3. 2 - 2002. 2. 28 도지정 독서지도 연구시범학교 지정운영
△2000. 9. 1  제23대 권오춘 교장 부임
△2001. 2. 10 제57회 졸업식 602명 배출 (총 30,140명)
△2001. 3. 1 - 2002. 2. 28 환경부지원 환경보전 체험환경 Program운영


 

전국 호령하는 럭비부


 

이리공업고등학교 하면 먼저 전국을 석권했던 럭비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크고 작은 각종 대회에 우성하며 정상에 우뚝섰던 이리공업고등학교 럭비부는 익산을 럭비의 메카로 끌어 올린 장본인이다.

끊임없는 동문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난 73년 3월 출항을 시작한 럭비부는 지난 75년 제 5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데 이어 지난 75년 한국 대표팀으로 일본에 출전하여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지난 92년 충무기대회에서 또다시 전국을 석권한 이리공업고등학교 럭비부는 제 74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전국 춘계리그 3위, 제14회 충무기 전국 중·고대회 3위에 입상하는 쾌커를 올린 바 있다.

이같은 숱한 입상과 전국을 제패했던 럭비부는 선수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한때 내리막길을 거듭했으나 전 교직원은 물론이고 기대에 찬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직도 비인기 종목으로 좀처럼 저변 확대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수들의 구슬땀과 코치, 그리고 감독의 희생적인 지도속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 1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리공업고등학교 럭비부는 현재 주요 선수들이 1, 2학년들로 구성돼 있어 선수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경우 전국 석권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이리공고 동문회 활동


 

각계 각층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리공고 동문들은 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에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이리공고 동문회는 지난 97년 15회 졸업생인 박장춘회장을 중심으로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동창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익산시 팔봉동 1천여평의 부지에 연 건평 3백여평 규모의 동창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문회는 각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숱한 동문들로부터 4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교 행사를 벌인 동문회는 여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자연석으로 이뤄진 교가탑을 건립, 제막식을 갖기도해 세간에 관심을 모았다.

특히 12회 졸업생인 유순석변호사를 중심으로 기림장학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것도 또하나의 자랑거리인데 현재 조성된 기금만도 1억원에 이르러 해마다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배 양성에 쾌척하고 있다.

이리공고 동문회는 6.25 사변 당시 징병 소집되면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선배들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해 이공인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번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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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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