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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01 논개선발대회 충 윤소영양



“충절의 고장 장수에서 충 이라는 왕관을 쓰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시간이 나는데로 장수의 주논개의 충절과 넋을 널리 알리겠다 “

 

의암 주논개 탄신 제427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논개선발대회에서 충의 영예을 안은 윤소영양 (20·익산시·사진)의 소감이다.

 

23명이 참가해 최고의 영예를 안은 윤양은 “주논개님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표상”이라며 “논개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장수의 기상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이 되고싶다 ”고 말했다.

 

독서가 취미인 윤양은 “이번 상금은 부모님에게 선물하겠다 ”고 말하는 등 현재 원광보건대에 재학중이다. 원광보건대 교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참가에 결심하게 됐다는 윤양은 학교 졸업후 능력에 맞춰 주어진 일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야무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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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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