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실군의 지방세 징수효과가 은익세원 발굴과 탈루등 세무조사 강화에 힘입어 당초 목표보다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01년도 임실군의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39억6천7백만원이었으나 이보다 5억5천5백만원 증가된 45억2천2백만원으로 늘어났다는 것.
이같은 증가요인은 과거 상속재산의 경우 6개월 이내 상속세만 부과했던 것이 지난해 부터는 취득세 발굴 등의 성과로 1억1천2백만원의 세수가 증대됐다.
특히 자동차세의 경우는 그동안 꾸준한 관내 차적이전 운동을 펼쳐온 결과 6백60대에 2억3천1백만원의 세수는 물론 5백54명의 인구유입 효과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담배판매 부문에서도 육군복지단의 협조를 얻어 2억2천여만원이 증가된 19억원의 성과를 거뒀고 군금고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24억6천만원의 이자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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