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오전 11시 임실 군민회관에서 이철규 군수를 비롯한 한상기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손주완지회장 및 장애인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군민의 이해증진과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키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교의 장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9명의 모범장애인 표창과 불우장애인 20명에 위문금이 전달됐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5명에게는 8백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5대도 지원됐다.
특히 평소 장애인들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학관씨(47 미미회관)외 4명에게는 군지회 명의의 공로패가 주어지기도 했다.
또 2부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한 노래 및 장기자랑 등도 펼쳐져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도 벌어졌다.
한편 이날 임실JC와 적십자회·자원봉사센터 및 학원연합회에서는 회원 2백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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