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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독활순 3억원어치 일본에 수출한다



봄철 도시민들의 미각을 돋우고 있는 독활순이 제철을 맞은 가운데 외국에 수출키 위한 채취작업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

 

임실군 덕치면 일대가 주산지인 독활순 재배농가는 총 30여호로 이중 전문 작목반은 덕치와 강진·운암 등지에 3개소가 있으며 전체 11개 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농가는 길이 40∼45cm의 부드러운 독활순을 채취한 생태로 kg당 1천2백원의 값으로  강덕농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농협측은 이를 소금에 절여 염장한 상태로 일본에 수출한다.

 

올해 강덕농협이 일본과 수출을 계약한 물량은 총 1백20톤 정도로 kg당 2천5백원씩 총 3억원의 납품실적을 올렸다.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되는 독활은 임실군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천5년까지 1백ha의 경작지 확대를 위해 임실군이 재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생산량이 많아지면 일본 등지의 수출물량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국내소비가 계속해서 늘어난데다 생산관리도 용이해 경작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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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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