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 설치돼 있는 일선 보건지소에 한방전문의가 배치되고 각종 치료기구도 함께 지원될 전망이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부터 오수와 관촌 보건지소에 한방전문 보건의를 배치, 농촌지역 노인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혜택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료원은 또 내년부터 정부의 농촌지역 확대방침에 따라 나머지 보건지소에도 전문의를 배치하고 아울러 신규로 개설되는 신덕과 강진, 성수 및 청웅 등지의 경우에는 1백여평 규모의 보건지소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이번에 배치된 한방전문의는 농촌지역이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퇴행성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취약지역 강화에 나선 것.
의료원 관계자는“올해 3명의 한방전문의가 배치된데 이어 내년부터는 전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며“해당 지소에는 각종 침구와 투약, 치료기 등의 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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