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에 소재한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예하 6탄약창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번기로 일손이 바쁜 요즘 6탄약창은 관촌과 강진, 오수 등 10여농가의 천수답 1만2천여평이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자 장병과 군무원 3백여명을 긴급투입, 대민지원에 나선 것.
장병들은 또 장마에 대비,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제방유실 등을 방지키 위해 배수로 정리와 물골작업 등도 지원해 재해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손돕기에 나선 윤봉수(23)상병은“노인들이 대부분 농사일을 맡고 있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월드컵 축구처럼 농사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탄약창은 그동안 관내 농가들이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면 즉시 인력과 장비를 투입, 가뭄시 농수지원과 방재작업, 벼베기 등 대민지원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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