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지역에 오는 7월 1일부터 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
또 지사면은 8월께부터 실시되고 삼계와 성수면은 오는 2000년 상반기에나 전면 실시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동화댐 광역상수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남부지역 4개면에 향후 시설용량 2천7백톤의 생활용수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주민은 8천8백60여명으로 사업비 91억원을 투자, 용수관 설치와 부대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댐을 취수원으로 하는 상수도가 공급됨에 따라 그동안 오수지역 주민들은 수질오염과 가뭄시 수원고갈로 겪은 각종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될 주민은 총 1천3세대 3천1백여명으로 1일 1천톤의 수도물이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이와함께 지사면의 경우는 산서지역의 배수관로가 완공되는 8월에 급수가 실시되고 삼계와 성수면은 오는 2004년 상반기에나 급수 개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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