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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관촌사선대 관광지개발 활기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관촌사선대 관광지 추진사업이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기폭제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주권 등 도심 인근에 자리한 사선대는 개발상황에 따라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85년도 이후부터 임실군이 해마다 투자를 거듭해 왔다.

 

그러나 이곳은 시설투자 면적의 태부족으로 그동안 개발여건에 많은 제한을 받아오면서 사실상 국비와 민간투자 부문에 큰 어려움을 겪어 난항이 반복됐었다.

 

때문에 군은 각종 개발이 용이토록 지난 96년부터 기존면적인 2만5천평을 5만평으로 확장, 폭넓은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투입도 오는 2005년까지 10년에 걸쳐 총 2백68억2천1백만원(국비·39억4천4백만원 도비·11억8천3백만원 군비·42억1천4백만원 민자·1백7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계획하고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은 국비 32억원, 군비 8억원 등 40억원이 확정된 가운데 2004년 완공계획으로 지난 10일에는 건축물 현상공고까지 끝마쳤다.

 

부지 2천4백42평에 건축면적이 1천12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될 수련관은 체육활동장과 실내집회장·숙식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함께 오는 12월까지 관광지로서 추가변경과 건축허가 등 마지막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청소년수련관이 확정되면서 기타 민자유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인근에 문화마을 조성과 회봉온천 개발·성미산성 복원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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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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