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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고추탄저병 예방에 방제비 지원

 

 

장마철을 맞아 고추탄저병과 역병이 기세를 떨칠 것으로 예상돼 임실군이 긴급방제 지원에 나섰다.

 

군은 특히 올해의 경우 기상변화의 심화로 조기에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공동예찰반을 강화하고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관리 지도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방제비는 1천5백만원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침투성이 강한 약제를 관내 전체 고추재배지 1천2백72ha에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앞서 지난 6월에도 1차방제를 지원했으며 임실고추의 명성유지와 농가의 경제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임실군의 고추 참여농은 5천9백31농가로 연간 3천톤을 생산, 2백50억원정도의 조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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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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