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새벽 임실군 신덕면 신덕리 일대 농가 밤나무 조림지에 대한 항공방제가 실시됨에 따라 우물관리 등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병해충의 대단위 지상방제가 어려움에 따라 국비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항공방제는 신덕리 산 120번지 일대 밤나무 조림지 50ha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신덕농원(대표 지춘식)소유의 조림지인 이곳은 해마다 밤바구미와 복숭아명나방 등의 병해충 밀집 서식지로 농장주가 약재값만 부담하고 산림청이 헬기를 지원케 된다.
따라서 이 일대 농가에서는 26일 아침 5시∼7시 사이의 항공방제 시간에 벌통과 장독대·세탁물 및 우물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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