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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수인성 전염병 특별지침 마련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농가에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관리에 따른 지도활동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피해를 입음에 따라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특별지침을 마련하고 주민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에따른 지침내용은 반드시 끊인 물을 마실것과 간이상수도의 경우 염소농도가 0.4ppm을 유지토록 홍보하고 있다.

 

또 침수상태의 냉장고 보관음식과 음식물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식기류의 경우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살균토록함은 물론 외출과 음식물 조리시 반드시 몸을 청결토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도 벼의경우 침수된 농경지는 새로운 물로 갈아주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이 발생될 경우에 대비해 방제활동 지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밭작물인 고추와 참깨 등의 경우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서둘러 물을 빼줄것과 쓰러진 작물에 대해서는 지주와 유인끈을 이용해 반드시 세워줄것을 농가에 요청했다.

 

이와함께 시설작물에 대해서도 결실은 맺은 열매는 조기수확을 지시하는 한편 과습에 의한 역병과 만고병·곰팡이병 등의 발병에 유의하도록 자주 살펴줄것을 당부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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