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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쓰레기로 뒤덮힌 옥정호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내 주요 용수공급원인 옥정호에 각종 쓰레기가 대량으로 유입돼 저수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옥정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각종 플라스틱류를 포함, 나무가지 등 초목류가 대부분으로 5백㎥의 수면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 일부는 스티로폼을 비롯해 비닐류 등의 생활쓰레기가 차지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미관을 흐리게 하고 전주시와 정읍시 등의 상수원 제공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댐관리사무소는 지난 9일부터 쓰레기수거용 배 7척을 동원하는 한편 직원등 20명의 대책반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수거작업에 나서고 있다.

 

쓰레기가 몰려있는 지역도 운암면 입석리와 운암대교 인근지역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쓰레기 제거작업을 벌일 예정으로 있는 댐관리사무소는 그러나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장애를 받고 있어 도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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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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