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재 3회 임실고추 축제 및 품평회”가 4일 오전 11시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규 군수를 비롯 한완수 의장과 의원·김연식 교육장·이상선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서울과 인천·부산 및 광주·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도 마을 부녀회장과 주부 등 방문객 1천여명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한국농업경영인임실군연합회(회장 박일성)가 주최하고 임실군과 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추의 본고장에서 왕중왕을 가려내는 품평회 결과에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함께 펼쳐진 특산품 코너의 판매와 시식회는 참석자들의 인기를 얻었고 섬진강토종마을(대표 심재석)이 무료로 제공한 1천상자의 인진쑥도 호평을 얻었다.
연합회 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임실에서 생산된 고추는 말로 설명할 것도 없이 정부와 각계의 연구기관에서 인정하고 있다”며“뿐만 아니라 쌀과 각종 농·특산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보증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연합회 회원들은 버스를 이용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조각공원과 장미단지 등 관내 산업시찰도 가졌다.
군산시 명산동 한은희(44)씨는“고추의 품질이 매우 좋은데도 시장보다 2천원정도가 싸다”며“돌아가면 주변 친구와 주부들에게 임실고추 구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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