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가 27일 최종 확정됐다.
임실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27일 군회의실에서 문화체육을 비롯 5개 부문에 대해 공적심사를 벌여 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5일 군민의날에 시상금과 메달 등을 수여받게 된다.
△문화체육장=김학관씨(48·오수면)은 임실군 체육발전은 물론 도민체전 등에서 지대한 업적을 남겼고 지역발전과 꿈나무 선수육성 등에도 앞장서는 등 남다른 공적이 인정됐다.
△산업장=박홍연씨(57·임실읍)은 원예연구모임 회장으로 평소 농업에 전념해 오면서 작목에 대한 신기술 연구에 성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지식 확산에 노력했다.
△공익새마을장=조완열씨(51·지사면)은 현 지사면 방범대장으로 주민의 재산과 치안유지에 공헌이 인정되고 교육발전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노력이 인정됐다.
△애향장=김재식씨(59·지사면)은 재경임실군 향우회장 재직시 고향발전을 위해 각종 주민편익시설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했고 농산물 판매 등에도 적극 앞장섰다.
△효열장=이희엽씨(68 지사면)은 18세에 결혼후 50년에 걸쳐 시조모와 시어머니·가족들을 훌륭하게 보살폈고 최근에는 시어머니의 거동불능으로 대·소변을 받는 등 효행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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