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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생활체육 대회 이모저모

 

 

◇…춘향골체육공원에서 막이 오른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환영사와 축사 격려사가 모두 끝난뒤 지난 70년대 국내 테니스를 평정하며 아시아의 강자로 군림했던 김춘호씨와 88서울올림픽 육상선수였던 우양자씨등 남원출신 남여 최종 주자에 의해 점화된 성화가 타오르면서 폭음과 함께 치솟은 불꽃이 파란 가을하늘을 수놓자 행사는 절정에 돌입.

 

각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와 임원 4천여명과 지역주민등 1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또 지역을 대표해 입장하는 선수단마다 입장상과 응원상을 의식, 역대 어느 대회보다 특색있고 재미있게 꾸며져 관중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

 

◇…도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도민체육대회에 유철갑 도의회의장이 중국으로 외유를 하는 바람에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본부석에 앉아 있던 대다수 인사들은 “하필이면 도의장이 도민의 날에 해외출장을 떠나 불참을 할 수 있느냐”며 도민의 날에 불참한 의장을 힐난.

 

일부 의원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의장의 불참으로 이날 격려사는 김희수 부의장에 대신 낭독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도민의 날을 피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급한 용무가 아닌 것 같은데 굳이 이 기간에 떠난 이유를 알수 없다”며 신중치 못한 처신을 비난.

 

◇…흥부제와 함께 도민체육대회 및 도민생활체육대회를 한 장소에서 개최한 남원시와 남원경찰은 개막식을 전후, 행사장으로 밀려드는 차량들을 적절히 통제하면서 매끄럽게  유도해 질서체전을 실감.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가려는 많은 운전자들은 통제요원들의 효율적인 유도와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지혜를 발휘해 귀감을 사기도.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실용자전거 종목은 첫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도내 각 시군에서 남여 각각 11개팀이 참가할 만큼 인기있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해 관중들과 대회관계자들을 한껏 고무시켰다.

 

대회 첫날 춘향골체육공원 트랙에서 열린 실용자전거대회는 그만큼 도내 각 지역에서 고르게 생활스포츠의 하나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반증했는데 이를 두고 사이클연맹 관계자와 대다수 체육인들은 “차제에 전주시가 경륜장을 폐기할 것이 아니라 개보수를 통해 내년 전국체전을 치른뒤 실용자전거 경기장으로 활용하면 수익도 충분히 올리면서 도민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전주시의 폐기움직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관춘, 신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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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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