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고입 선발고사에 학생들이 편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장까지 개인택시를 제공한 도우미들이 있어 훈훈한 인정이 싹트고 있다.
임실읍 개인택시협회 최성일 회장과 회원들은 13일 임실동중학교 학생 21명이 전주에서 고입 선발고사를 치른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아침 7대의 택시를 무료로 제공한 것.
지난 99년부터 연례행사로 펼치고 있는 개인택시협회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시험 전날이면 학생들이 여관 등지에서 지낸 관계로 실력발휘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임실읍에 소재한 운수파출소 직원들도 학생과 차량들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도착하도록 길을 인도하는 등 자원봉사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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