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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장애인 복지관 내년말 착공

임실지역 장애인 복지관 건립이 국비 확보와 함께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임실군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복지혜택 제공을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에  건의, 총 8억3천3백만원(국비 2억5천만원 도비 2억9천1백만원 군비 2억9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것.
군은 임실읍 이도리 공설운동장 내에 5백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건평 3백평 규모로 다용도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심리와 물리치료·재활운동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강당과 전산교육·직업훈련 및 직능평가실 등이 고루 갖춰질 예정이다.
군은 내년 3월까지 위치를 선정한 뒤 상반기내에 기본조사와 설계를 끝내고 7월부터는 부지정비와 함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4년 7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복지관이 건립되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언어와 심리치료 등 특수교육이 펼쳐지고 컴퓨터와 수화 등 사회교육도 병행해서 실시될 전망이다.
특히 자립·자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서 직업상담과 취업알선 등의 업무가 운영되고 사회적응 훈련과 취업을 위한 직능개발훈련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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