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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학기 학용품 어떤게 좋을까

 

 

새학년 신학기를 앞두고 유통상가와 문구점 등에는 학용품을 고르는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막상 사려고 보면 여러 종류의 학용품이 있어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좋을 지 망설여진다.
학용품이나 소지품은 어린이가 쓰기에 편리한 것이 우선.

 

학용품을 한꺼번에 사 주게 되면 낭비하기 쉽고 이를 간수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
또 부모가 사다 주는 것보다는 어린이와 함께 골라가면서 사는 것이 좋다.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은 가방 정도만은 새로 장만해주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그 가방이 내 것이라는 애착심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학용품 알뜰 쇼핑 체크 포인트

 

필요한 학용품 목록을 아이와 함께 작성한다. 한 품목도 빠뜨리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묶음 단위로 구입할 학용품을 미리 정해야 한다. 대부분 문구시장은 묶음으로 사야 할인율이 적용된다. 더불어 그 매장이 묶음으로 판매하는지, 날개로만 판매하는지 확인한다. 낱개 보다 묶음으로 구입할 경우 학용품을 더 싸게 살 수 있지만 한 아이가 쓰기에 양이 많을 수도 있다. 그러면 다른 엄마와 함께 사서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어야 싫증을 내지 않는다.

 

품질이 좋은 학용품을 고르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예쁜 문구를 좋아하기 마련이다. 아이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하되 실용적이고 튼튼하게 만든 학용품을 골라준다. 확실한 기준이 서지 않을 때는 KS나 GD, 품자 마크가 찍힌 제품이라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초등학교 신입생

 

학용품은 미리 구입하지 않는다. 담임 선생님의 지시를 들은 후 사는 것이 낭비를 막는 방법.

 

우선 필요한 책가방과 실내화 그리고 간단한 필기도구 정도만 준비해둔다. 손에 힘이 없으므로 HB 연필 대신 훨씬 심이 무른 2B 연필을 쓰는 것이 좋다.

 

처음에 일반적으로 색연필을 많이 쓰는데, 색이 진하고 굵은 것이 좋다. 어린이가 직접 써보도록 해서 진하게 써지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연필마다 이름을 써준다. 공책도 당분간 줄이 없는 종합장 한권만 있으면 된다. 페이지 수가 지나치게 많지 않은 것이 좋다.

 

헝겊으로 된 필통이 좋다.

 

책가방은 부드럽고 가벼운게 최고다. 가방끈이 흘러내리지 않는 것은 기본.

 

가방이나 실내화 주머니 등 하나쯤은 아이가 선호하는 캐릭터가 들어간 것을 사는 것도 좋을 듯.
이밖에 작고 물을 잘 빨아들이는 가제수건과 함께 휴지를 조금씩 준비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휴지는 가방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에 언제나 넣어두는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중·고등학생은 1년 계획 세우기

 

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1년 계획을 세워보자.
학습 능률을 높이면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만족스런 계획을 세워보자.

 

먼저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학습 저조의 원인을 찾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면 기초가 부족한건지, 흥미가 없는건지, 수업태도가 나쁜건지, 학습량이 부족한건지 등을 확인해서 고칠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다음 시간을 밀도있게 이용할 수 있는 계획을 주단위로 세워본다. 이 때 계속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중간중간에 적절히 쉬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다.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신축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 공부는 지구전이므로, 마라톤처럼 속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생활리듬에 맞춰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해야 건강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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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숙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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