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무영 前경찰청장
Trend news
"너무나 피곤한 인고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아내와 함께 며칠간이나마 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18일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무죄판결을 선고받은 이무영 전 경찰청장은 지난 '인고의 세월'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2백만 도민이 보내준 격려와 후원 때문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청장은 "격려와 용기, 후원의 성금을 보내준 도민들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피력한 뒤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억울한 사람이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전 청장은 또 "앞으로 불우한 사람, 억울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모색하고, 그동안 못다한 뜻도 이뤄나갈 것”이라며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한 뒤 오는 3월쯤 고향을 찾아 도민에 인사하고 봉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핫플레이스] 순창 강천산 힐링여행⋯사계절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
[팔팔 청춘] 여든 앞둔 '봉사왕' 이영자 할머니 이야기
[전북의 기후천사] 불완전해도 괜찮아…기후 위기 맞닥뜨린 지구를 위한 실천 ‘비건’
[전북 이슈+] "문 열긴 했는데"⋯5년도 못 버틴 전북 사장님들 폐업 속출
[세계기록유산이 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교남수록
[트민기] 청소년은 책 무료?⋯요즘 어른의 돈 쓰는 방법
[추석연휴 가볼 만한 축제 ]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팔팔 청춘] "할아버지, 안녕하세요!"⋯학교에 가는 할아버지들
[추석특집] 새롭게 열린 전주의 명소, 가을 여행길에 더하다
[트민기] 러닝도 진화한다⋯‘달리기+여행’ 런 트립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