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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주상공회의소 제18대 회장 재선 송기태 회장

 

 

"참여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일 전주상공회의소 제18대 회장으로 재선된 송기태 회장 (62· <유> 동성 회장)은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송 회장은 이날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성장 산업인 5T(IT,BT,NT,ET,CT)산업 육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회원사의 애로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대정부 및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인 SOC기반 확충 및 산업기반구축, 경쟁력있는 기업 유치, 전자상거래지원과 정보인증, 문화·영상 첨단벤처기업 육성, 특허정보사업, 기능인력 양성 등을 통한 낙후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주시 상권분석 및 구도심 활성화 방안연구, 지역 문화영상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지역 전통음식산업 계승보존 방안, 지역 토착산업(건설,운수)활성화 방안,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첨단벤처사업 활성화 전략, 산업용재 부품센터 설립추진, 지역산업 공동브랜드화 사업추진,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활동, 기업유치 활동, 영상문화산업과 자동차산업 및 생명공학산업, 양성자가속기 유치 등을 중심으로 한 핵심산업 육성과 지역 SOC 확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정보화를 선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자상거래 중점사업인 쇼핑몰 운영, 인력양성, 기술지원, 정보인증, SMERP(전사적 자원관리)무료보급, 회원사 무료 홈페이지 구축지원, 사이버교육 시스템 구축, 특허정보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하여 실질적인 산업정보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업종간 교류 활성화 및 애로해결 방안을 찾는 발전적인 상의를 운영하겠다”며 "상의활동에 대한 지역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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