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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근정포장 받는 전주농림고 김태중교장

 

 

"학교 선생님들이 받아야 할 상인 데 독상을 받는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스승의날 근정포장을 받는 전주농림고 김태중교장(60)은 이번 포장을 지난해 전국영농대회 준비를 위해 휴일도 반납했하며 열정을 쏟았던 교사들의 공으로 돌렸다.

 

전북대 농업경제과 졸업 후 지난 66년 임실 삼계중학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김교장은 37년간 농업교육에 대한 굳은 믿음과 소신을 학교현장에서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60∼70년대 시설재배가 시작될 초기에 원예작물 재배법의 농가 보급 등에 기여했고, 도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재직시절 도내 농업계 고교 발전계획 수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

 

매일 2시간 이상 학교 교정을 둘러 볼 정도로 부지런하며, 학교서도 스스럼 없이 작업복 차림으로 실습현장에 뛰어들 만큼 수수하다.
농업도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며, 보고 즐기는 농업으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보고 있는 그는 시대 변화에 걸맞는 농업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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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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