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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우리팀!] 농협중앙회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품질경영팀

 

 

목가적 정감이 어려 있는 목우촌(牧友村)은 많은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축산물의  대표적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의 모임으로 농협인이 협동하여 생산하는 우리 축산물'이란 뜻의 목우촌은 지난 95년 김제시 금산면에 농협중앙회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장 김완기)이 들어선뒤부터 파문이 번지듯 소비자들의 귀에 친숙해져갔다.

연간 매출액이 1천700여억원에 달하는 목우촌 육가공공장은 계열및 위탁농가에서 생산한 원료돈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여 축산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뿐 아니라 고품질의 포장육과 햄소시지 등을 생산,  국내 육가공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파고들어 단기간에 육가공 국내시장을 크게 잠식, 목우촌을 축산물의 대표적 브랜드로 키워놓았다.
동종업계가 불황여파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도 매년 20∼30%정도 신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햄소시지를 월 평균 1천톤씩 생산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목우촌제품의 생산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고집스런  총합적 품질경영에 있다고 힘주어 자랑한다.
△국내산 순돈육△방부제 무첨가△무전분 등 품질관리 3원칙 적용과 소비자 불만을 없애기 위한 활동을 부단히 해온 결과라는 것이다.

지난 1998년 ISO 9001인증과 KS인증에 이어 국내 최초로 도축장과 부분육공장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최근엔  햄소시지에 HACCP를 인증받아  확실한 신뢰를 얻고 있다.
그 한 가운데에는 총 47건의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한 품질경영팀(QM팀)이 있다.

품질경영팀(17명)은 공장장의 직속팀으로 생산현장관리 및 각종 인증 관리 등을 하는 공정관리과와 분석및 검품 등을 담당하는 품질관리과로 구성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내도록 하는  시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다.

강성철팀장(41)은 왕시어머니다. 건국대 대학원에서 육가공을 전공하고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그는  계속적으로 "왜”, "개선방법은” 등을 던지며 직원들 스스로 연구·분석 등을 통한 자기개발을 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석채과장(45)은  소리없이 탁월한 업무및 판단능력을 보여준다.

돼지의 공장입고에서 도축까지 모든 공정을 맡고 있는 장병기(43), '거시기'를 연발하면서 돼지고기 포장육 생산현장을 날아다니는 태권도 5단의 김근우(32), 맡은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엔 불량이 없다는 긍지를 보여주는 곽건훈(41),  현장경험이 가장 많은 박병태(32) ,공장의 모든 인증및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신용민(32), 햄소지의 맛과 냄새는 손안에 있다고 외치는 박복남(43)·정향경(44)·김영숙(46)·박금순(40) 주임 등이 공정관리의 일꾼들이다.

또 분석에 미쳐 장가를 안간 노규석(38),제품의 맛과 향기로 제품종류와 잘못을 정확히 판별해내는 조유안(37), 부자재검품을 담당하는 강동신(33) 주임, 돼지약물검사 담당 윤영상(29) ,원부자재 검사및 검품담당인 새색시 전정순(26) 씨 등이 품질관리과 요원들이다.
그들은 오늘도 "제품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를 힘껏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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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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