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저온현상과 일조량 부족으로 임실지역의 올해 쌀 작황은 23년만에 최악을 기록했으나 수매등급은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임실군의 2003년산 추곡약정수매는 지난 4일까지 산물벼 3만6천17가마, 건조벼 12만1천5백28가마 등 총 15만7천5백45가마를 수매했다.
산물벼 수매의 경우 오수농협미곡처리장과 삼계농협에서 수매를 실시, 특등 4백30가마에 1등품은 3만1천16가마·2등 4천4백76가마·3등 50가마 순으로 알려졌다.
또 건조벼의 경우는 특등품 3천3백49가마·1등 9만6천44가마·2등 2만1천5백가마·3등 1천1백50가마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건조벼 1등급의 경우는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3.9%가 증가한 81.8%로 향상, 농가들의 마지막 수매준비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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