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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형' 금융상품 잇따라 출시

 

시중은행들이 보험과 적금, 대출, 주식형 펀드 등의 장점을 결합시켜 만든 복합 상품인 '퓨전형'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최근 최고 5억원까지 보험 혜택을 주면서 매달 적금식으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한미 올 스타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자녀 성장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상해보험으로 보장해 주는 '캥커루통장'과 주택청약 1순위 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상해를 보장한 '20대 자립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고 5백만원까지 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주는 금융권 최초의 스포츠·레저상품인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과 자유적립식 적금에 최고 5백만원까지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우리사랑 가득찬 통장'을 내놓고 있다.

 

보험과 가계 대출을 결합시킨 신한은행의 '세이프론'은 담보 또는 신용 대출을 받은 고객이 사망하거나 1급 후유장애를 당한 경우 보험회사에서 대출금을 대신 갚아줌으로써 고객 또는 상속인의 대출 상환 의무를 덜어주고 은행의 대출금 회수 위험도 함께 낮출 수 있다.

 

하나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보험 가입 혜택을 주는 '하나적금 꿈나무형'과 최고 1천만원까지 특정 암치료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주는 '하나적금 기쁜날형'을 판매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적금 가입 기간에 고객이 사고로 후유장애가 50%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하면 만기에 관계없이 최고 1억원까지 고객에게 지급하는 '행복지킴이 적금'을 연초부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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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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