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체육센터 준공식이 23일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의견제 개막행사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2002년 12월에 착공, 2년 4개월만에 완공된 문화센터는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모습을 드러냈다.
건축 연면적 7백84평에 지하에는 체육관을 비롯 무대시설과 샤워실이 들어섰고 1층에는 공연장과 관람석, 2층에는 체력단련과 주부 및 청소년관련실 등이 마련됐다.
오수와 지사, 성수 및 삼계면 등 남부권 4개 지역주민들에 개방될 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심신수련, 정서함양 등에 크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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