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와 시네마회원 등 도내 '롯데백화점 가족'이 크게 늘고 있다.
개점 3일째인 30일 현재 롯데카드회원이 15만5천여명에 달했으며, 롯데시네마 멤버십회원은 2만1천여명, 문화센터 등록자도 1천150여명에 달했다. 이 규모를 전주시 인구로 따지면 10명중 3명꼴로 롯데가족이 된 셈이다.
롯데백화점 무이자 할부와 시네마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 롯데카드는 백화점 개점전 이미 도내에서 15만명(전주 7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백화점 개점후 3일동안 5천여명이 현장에서 발급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람시 할인혜택 등을 주는 시네마 멤버십회원도 무료시사회 기간과 29·30일 나흘동안 2만1천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내달 1일부터 개강하는 문화센터도 1천150여명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롯데백화점 회원등록을 하는 도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백화점관계자는 "카드회원들에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주고 있어 고객들이 선호한다”며 "당분간 롯데카드나 시네마회원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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