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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전기 역전우승 가자

최근 경기에서 골을 넣은후 동료와 기뻐하고 있는 호마(왼쪽) (desk@jjan.kr)

 

전북의 대역전극은 이미 시작됐다.

 

시즌 시작과 함께 3개월동안 선두를 유지해온 포항은 전북의 추격에 뒤덜미가 서늘하다.

 

전북(5승4무1패:승점 19점)은 선두 포항에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20일 하위권인 광주 상무와의 경기(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를 앞두고 있다. 반면 포항은 지난 시즌 전패를 기록했던 전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이번 주말 대역전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 또 포항(골득실 +4)이 비기고, 전북이 이길 경우도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전북이 유리한 상황(+8점).

 

또 최근 3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포항으로서는 천적 전남을 상대하기가 버겁다.

 

그러나 최근 전북은 호마와 윤정환의 찰떡호흡속에 내리 2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특히 광주는 지난 시즌 3승 1패로 절대우위에 있어 20일 광주, 27일 대전전에서 2연승을 낚아 전기리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윤정환은 어시스트 4개로 이 부문선두를 달리고 있고, 호마도 윤정환의 도움 속에 세경기 연속골(4골) 등 물오른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전북은 최근 3경기 6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에 2실점하는 짠물 축구로 광주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광주는 최근 4경기 7실점하며 수비가 불안한 상황이다. 전기리그 우승팀에는 4강 플레이오프 자동진출권이 부여되지만 2위부터는 후기리그에서 우승하지 않는 한 전후기 통합성적에 따라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94년 창단 이후 첫 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이 과연 우승컵을 안을지 이번 주말 일전이 방향을 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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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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