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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개점 한달간 매출 250억ㆍ구매고객 60만명

 

지난달 28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구수회) 한달 매출이 얼마나 될까.

 

롯데백화점은 28일, 한달동안 전주점에서 60만명의 고객이 총 250억원어치의 물건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고객 1인당 평균 4만1천700원어치를 구입한 셈이다.

 

매출은 주말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금·토·일)매출이 전체매출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단위 쇼핑객이 주말에 집중되면서 매출로 직결됐기 때문이다.

 

백화점과 함께 입점한 롯데시네마(관장 이관로)에서는 이 기간동안 7만2천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 가운데 2만8천명은 시네마회원으로 등록, 멤버십 할인혜택을 받는다.

 

406강좌나 개설된 문화센터 수강생도 3천여명에 달하며 롯데카드 회원은 15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이만욱영업총괄팀장은 "계절상 유통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개점 한달 매출실적이 당초 목표치를 웃돌만큼 높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만족할 수 있는 상품, 문화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개점당시 30∼40%가량 매출감소를 보였던 전주코아백화점은 회복세로 돌아서 이달말 현재 고객수가 예년의 70∼80%수준으로 돌아왔으며, 전주메세지도 지난달말 30%정도 하락했던 매출이 지금은 전년 동기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롯데백화점 개점에다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로드숍들은 여전히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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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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