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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균지가 1년새 12.02% 증가

 

올해 도내 토지 90.5%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오르는 등 도내 평균지가가 1년동안 12.02% 상승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 도내 2백46만4천필지 6천9백45㎢의 공시지가는 총 45조1천1백51억원으로 ㎡당 평균 6천4백9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의 ㎡당 평균 5천7백99원에 비해 6백97원씩 오른 것이다.

 

전년에 비해 지가가 오른 곳은 90.5%인 2백23만 필지이고 하락한 곳은 2.5%인 6만1천5백15 필지에 그쳤다. 14만7천 필지(6.0%)는 보합세를 보였고 2만5천필지(1.0%)는 신규 대상필지이다.

 

전국적으로는 지가가 상승한 곳이 90.61%, 하락한 곳이 2.75%, 불변이 6.64%로 전북과 비슷하다. 하지만 평균가격은 전북이 12.02% 오르는데 그친 반면 전국은 이보다 높은 18.58% 올랐다.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전주시 고사동 35-2번지 현대약국 자리로 평당 2천6백61만원, 가장 낮은 곳은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 산 131번지로 평당 2백18원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수준은 진안군이 23.66%, 무주군이 22.78%, 장수군이 21.22%로 동부산악권의 지가가 크게 오른 반면 군산시 6.40%, 덕진구 9.94%, 정읍시 11.81%, 익산시 13.04%, 완산구 15.08% 등으로 기존 도시의 지가 상승은 비교적 낮았다.

 

이의가 있는 사람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시·군·구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시장·군수·구청장은 8월 28일까지 적정여부를 재조사하여 결과를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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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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