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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여름철 맞아 신선식품 위생관리 '철저'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신선식품 위생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계란 냉장보관대를 잇따라 설치하고 수산물도 아예 손질해 팩제품으로 포장 판매하며, 유통기한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는 등 여름철을 맞아 신선식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은 29일 계란전용 냉장보관실을 마련했다. 계란 최적 보관환경으로 알려진 온도 8℃ 습도 75∼80%를 유지하는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고 난(卵)류는 모두 이곳에 보관 판매하기로 했다.

 

은희완대표는 "계란은 상온에서 보관될 경우 변질우려가 매우 높은 식품이지만 대부분의 유통업체에서 상온판매를 해왔다”며 "판매식품 관리 및 위생강화차원에서 저온저장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나로클럽은 전용보관실 마련 기념으로 계란류를 13∼31% 할인판매한다.

 

이마트 전주점도 계란제품을 저온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리뉴얼공사시 전용판매대를 설치했다.

 

이마트는 또 수산물도 모두 손질한 후 팩제품으로 포장판매하고 있다. 위생강화차원에서 판매형식을 바꾼 것이다. 김밥과 초밥 샐러드 등 각종 즉석조리식품도 조리후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폐기처분 하는 등 여름철 신선식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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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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