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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계에서 119번째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결과 100위 안으로 진입한 한국의 대학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더 타임스의 고등교육전문지 `더 타임스 고등교육 부록(www.thes.co.uk)이발표한 세계 상위 200개 대학 명단에 따르면 한국은 단 3개 대학만이 200위 안에 들었으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대도 119위로 기록하는 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이 160위, 포항공대가 16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대가 12위로 최고 대학으로 평가됐고 중국의 베이징대(17위)와 싱가포르국립대(18위)가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아시아에서는 이 밖에 교토대(29위), 홍콩유니버시티(39위), 인도공대(41위),홍콩과기대(42위), 싱가포르 난양대(50) 등 8개 대학이 50위 내에 진입했다.

 

서울대는 도쿄공대(51위), 칭화대(62위), 오사카대(69위), 대만국립대(102)에비해서도 순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타임스 고등교육 부록은 200대 최우수 대학의 순위를 발표하면서 논문발표건수, 학생 대 교수 비율 등 교육의 질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50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한 하버드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UC버클리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MIT대 3위, 캘리포니아공대 4위 등으로 미국대학이 선두권을 휩쓸었다.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는 각각 5위와 6위로평가됐다.

 

미국 대학은 상위 50위 이내에 무려 20개가 포함돼 교육부문에서도 미국이 유일의 초강국임을 입증했다.

 

50위 내 영국 대학은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를 비롯, 런던정경대(11위), 임페리얼칼리지(14위) 등 8개였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의 대학으로는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공과대(ETH)가 10위로가장 높았다. 50위 안에는 프랑스의 경우 에콜 폴리테크닉(27위) 등 두 개의 대학이포함됐고, 독일은 하이델베르크대(47)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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