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질소질 비료를 적게 사용하고 적기에 이앙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질 비료를 10a당 9kg로 줄이고 적기에 이앙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고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고품질쌀 생산이 최우선이다는 것.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평균기온이 지구온난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벼가 출수하여 익어가는 시기인 8월 중순의 기온이 높아짐으로써 여뭄 비율이 떨어져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관내에서 주로 이앙 하는 시기는 이달 20일 전후이며, 출수기는 8월15일 전후로 이시기 온도는 벼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인 20∼22℃보다 온도가 높은 관계로 여뭄비율이 낮아 쌀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앙시기를 1주일 정도 늦춰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 우리지역 이앙 최적기를 이달 25일에서 다음달 5일 사이로 설정하고 이시기에 이앙이 되도록 못자리 육묘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현재 육묘중인 부직포 못자리는 대부분 벼잎이 3엽기가 돼 있으므로 부직포를 제거하고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하여 묘가 튼튼히 자라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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