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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지빈 MBC '안녕, 프란체스카' 출연

영화 '안녕, 형아'의 박지빈. (desk@jjan.kr)

‘안녕,형아’를 외치던 박지빈이 이번에는 ‘안녕,프란체스카’를 외친다.

 

영화 ‘안녕,형아’에서 소아암에 걸린 형을 둔 소년의 슬프면서도 밝은 감정의 양면을 훌륭히 연기한 박지빈이 MBC 시트콤 ‘안녕,프란체스카’에 특별 출연한다.

 

박지빈의 이번 출연은 ‘안녕,형아’를 관람한 소피아 박슬기와 엘리자베스 정려원의 적극 추천으로 이뤄졌다. 박지빈은 촬영장에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연기는 물론이고 즉흥 애드립까지 선보이며 제작진의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

 

‘안녕,프란체스카’의 노도철 PD는 박지빈에 대해 “기대 이상이다.나이와 연기력은 무관하다는 생각이 든다.끼와 재능이 있는 아역배우”라면서 “슬기와 려원이 권했던 ‘안녕,형아’를 제작진과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불시착해 살고 있는 흡혈귀 일족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개성있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안녕, 프란체스카’에는 그동안 최문순 MBC 사장,가수 신해철과 토니 안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지빈(1995년생)은 ‘안녕,프란체스카’ 카메오 중 최연소 출연이다.또 한가지 이채로운 점은 그간의 특별출연이 미리 대본을 완성한 후 캐릭터에 맞는 인물을 캐스팅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박지빈을 염두하고 대본을 구성했다는 것.

 

극중에서도 본명을 사용하는 박지빈이 맡은 역할은 한국판 ‘식스 센스’ 소년. 영화 ‘식스 센스’에서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처럼 귀신을 보는 특출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설정된 박지빈은 한국에서 숨어지내는 프란체스카 일행을 혼자서만 발견해내 프란체스카 가족을 엉뚱한 위기로 몰아넣는다.

 

앙드레(신해철 분)가 집을 팔면서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프란체스카 일행이 숨어든 집에 지빈이네 가족이 이사를 오고,옮겨갈 거처를 마련하지 못한 프란체스카네는 집안 곳곳에 숨어지낸다.다른 가족들은 프란체스카 가족이 있음을 눈치채지 못하지만,지빈에게만은 자신들의 존재를 들키게 되는데….

 

박지빈이 열연한 ‘안녕,프란체스카’는 오는 20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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