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주 논개 탄신 431주년 기념 논개 대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상황실에서 (사)의암 주논개 정신선양회(회장 김진영)이사회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논개 대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10월 5일과 6일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6개 부분 45개 종목의 모든행사를 취소하고 군민의 날인 10월 5일에도 제례봉행과 기념식만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대신 수해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면 푸른 음악회와 논개충절무, 마당극, 영화와 가요음악 등을 통해 군민 위로 공연을 벌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일에는 군 체육회 임원회의에서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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