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70여명 동참...'전군민 태권도 생활화' 디딤돌 기대
무주군은 지난 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태권도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
무주군 태권도동호회에는 현재 70여명의 공무원들이 회원에 가입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호신술 등을 수련하게 된다.
이날 태권도동호회 이강우 회장(재무회계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신체만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예를 중시하며 정신을 수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무예”라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무주군민들의 태권도생활화를 정착시켜 태권도공원 조성지역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공무원 태권도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인 태권도 시범단과 선수단 창설로 각종 전국 대회 유치 등 태권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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