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보존회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고아원·노인병원·노인정 등 10곳을 순회하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고창농악을 풀어낸다.
이번 순회공연은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신나는 전통음악 우리도 함께’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이번 공연은 체험형 공연으로 펼쳐진다”며 “오랫동안 고창에서 전해지는 전래놀이나 전래동요를 오늘날 체험 형태로 기획하고 고창농악 가락과 접목시켜 관객들이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은 △20일=무장면 희망샘학교 △26일=무장면 고창효자노인병원 △27일=상하면 아름다운마을 △6월 2일=아산면 나사로의 집 △3일 고창읍 고창행복원 △9일=고수면 원광고창효도보은의집 △23일=부안면 야고바의집 △24일=무장면 요엘원, 해리면 해리노성사 △30일=성송면 성송노인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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