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기회다, 전력을 극대화 하라”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이 선수들에게 월드컵 기간중 '전력 극대화' 특명을 내렸다.
가뜩이나 부상선수 속출과 최근 홈 경기 연패 수렁에 빠진 전북으로선 한달 남짓한 월드컵 공백이 팀의 전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 올들어 다른 팀들보다 7경기나 더 치렀다.
지난해 FA컵 우승팀으로서 수퍼컵 결승전을 가진 것을 필두로 AFC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특히 AFC 예선리그는 정규리그가 벌어지는 기간에 틈틈히 중국, 베트남, 일본 등지를 오가며 경기를 가진 것이기에 선수들은 지난달부터 체력고갈 현상을 보여왔다.
최근들어 홈 경기 3연패에 빠진것도 따지고 보면 잦은 경기로 인한 체력고갈, 부상 등으로 인한 측면이 많다.
김현수, 정종관, 김정겸, 김영선 등 무려 10여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는게 전북의 실상.
따라서 지난 6일 경기를 끝으로 7월 4일까지 한달 가량 공식 경기가 없는 전북은 지금이 최적의 휴식기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마냥 쉴수만 없다.
월드컵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7월 5일 울산과의 원정 첫 경기를 시작으로 길고 긴 여정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전북현대 선수들은 한달간의 휴식기를 이용해 몸만들기와, 컨디션 회복, 전술훈련에 나설 예정.
13일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한 선수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조직력과 팀웍을 다지고 있다.
이현승, 최철순, 정수종 등 3명의 선수는 U-20 청소년대표팀에 합류해 더 예리해진 감각을 다듬는다.
월드컵으로 인해 한달간의 공백을 갖는 전북현대가 보여줄 새로운 팀 컬러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