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건설현장과 환경기초시설, 도로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공사를 중지한 현장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공사장 내에 방치된 재해위험 요인, 그리고 폐기물종합처리장과 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장의 침출수 처리시설과 우수배제시설 등이며 지방도와 군도 9개 노선의 무너진 곳이나 배수관, 옹벽, 낙석, 또는 산사태 우려지구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가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보돼 군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부문별 점검반을 구성, 위험요소를 찾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요인 제거를 위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시설정비와 시정유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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