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자나 대리인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었던 여권을 집에서 손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민원이이 원할 경우 주소지로 여권을 직접 보내주는 ‘여권특별배송서비스’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권을 주소지에서 받고자 하는 민원인은 여권발급 신청을 한 뒤 군청 민원봉사실에 개설된 창구에서 배송신청을 하면 된다.
수수료는 건당 2500원으로 같은 주소지로 보낼 때는 여권의 매수와 관계없이 1건으로 취급해 민원인의 부담감을 덜어주기로 했다.
부안군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관내 우체국중 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봉사실 내 여권배송 신청창구를 개설했으며 여권의 분실 및 도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우편교부가 지양됐던 만큼 관련 예방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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