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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안제시 신뢰받는 집행부 만들것"

전교조전북지부 노병섭지부장·최영자부지부장 당선자

“앞으로 전교조 전북지부가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부터 2년동안 전교조 전북지부를 이끌 노병섭 지부장 당선자(41)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 저지 등 앞으로 맞닥뜨려야할 현안이 산적해있다”면서 “모든 일에 대해 원칙을 앞세워 업무를 처리해가면 얽힌 실타래도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의 위상이 단단해질수록 책무도 커지게 마련”이라는 노 교사는 “무조건 반대하는 목소리를 앞세우기 보다는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 신뢰받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교사로 발령난지 3일뒤에 전교조에 가입했습니다. 전교조에 몸담으면서 교육철학도 새기고 참교육의 방향성을 진지하게 고민해왔습니다. 그동안 보내준 동료와 제자들의 성원을 가슴에 담고 ‘단결하는 전북지부, 참교육을 향해 달려가는 전북지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 자리를 같이한 최영자 수석부지부장 당선자(46)에 대해서는 “그동안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했던 적은 없지만 업무장악력과 추진력에 대해서는 정평이 나있다”면서 “선배인 최 교사와 전북지부를 함께 이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노 교사는 “일부에서는 강성 이미지가 강하다는 평가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모든 일에 원칙을 중시하다 보니 그런 시각이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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