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신정동 일대에 추진중인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한국토지공사가 본격 참여키로 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정읍시는 28일 한국토지공사가 이날 '정읍 첨단산업단지 사업참여를 위한 최종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사업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토지공사 전북본부와 내년 1월 첨단산업단지 부지(30만평)에 대한 사업 세부시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전북도의 산업단지 지정.승인과 환경.교통 영향평가, 단지 개발 및 실시 승인을 거쳐 2008년 상반기께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토지공사가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기본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까지 신정동 조성되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는 주거.상업.문화.교육.산업시설 등이 건립되며 내년까지 완전입주를 마치는 한국 방사선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 평가연구소 정읍분소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되는 산.학.연 집적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12월 현재 정읍 방사선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과 관련된 53개 업체가 첨단산업단지에 입주의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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