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여성발전 다짐교육’이 지난 28일 무주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 여성단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교육 수강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성과보고회와 전문가 특강, 그리고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축사를 통해 홍성춘 부군수는 “평생교육의 기반 위에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이 실현되고 월드시티 무주로 거듭날 것을 믿는다”며 “잠재돼 있는 무주군 여성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2006년 총 사업비 1억 4000여 만원을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능력개발 전문 위탁교육에는 PC정비사를 비롯해 간병사와 아동미술지도사 등 총 31개 강좌가 개설 중이며 1000여 명의 수강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제2회 전북여성컴퓨터경진대회에서 단체전 금상과 개인전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4개 팀 100여 명의 전문자원 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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