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문경기 상임위원(54·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문경기 상임위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공명선거 기조를 유지하여 바르고 흠 없는 선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상임위원은 또 “직원간에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와 자발적으로 돕고 배려하는 정 깊은 분위기에서만이 완벽한 선거관리가 가능하다”며 직장내 화합을 당부했다.
문 상임위원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2004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2005년) 등을 역임했다.
문 상임위원은 평소 정치관계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폭 넓게 해석·적용해 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