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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북 수출확대, 새 전략 모색해야

전북도가 전북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 분야의 견해이다. 종래의 상품 위주의 수출에서 탈피하여 관광, 서비스 등 복합적인 수출 시장을 추구해야 하며, 자동차, 기계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해서는 특별한 수출 증대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환율과 유가의 영향으로 수출 채산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시급한 실정이다.

 

시장 개척도 중요한 문제이다. 중국과의 관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 동안 체결된 자유무역 협정 뿐 아니라 미국과의 협정을 감안하여 전북에 유리한 수출 업종을 장기적으로 육성할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전북의 수출 문제는 전북의 산업 구조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만큼 수출의 경우도 그러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전북의 산업 기반을 어떻게 도약 단계로 끌어 올리는가에 귀착된다고 말 할 수 있다.

 

기반 산업이 없는 경우 신규 투자가 이루어져도 그 파급 효과는 낮을 수 밖에 없다. 수출 시장의 확대도 전북 경제 성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방안은 역시 전북 산업 전체의 맥락에서 찾아져야 할 것이다.

 

전북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정 산업에 대한 클러스터를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신 산업 유치도 추진해야 하지만, 동시에 기존 산업 가운데 비교 우위가 있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인해 어느 정도 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한 분야를 찾아내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

 

보유하고 있는 자원이 그리 많지 않은 상태에서 각 지자체별로 경쟁적으로 지원책을 추진해야 그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임은 자명하다. 전북도가 각 지자체와 협력하고 조정하여 전북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선장축을 만들 수 있는 지혜와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 전체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전북은 하나라는 보편적인 도민 의식의 함양이 중요하다.

 

전북 경제와 산업을 좀더 철저하게 연구하여 체계적인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각 지자체가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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